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와 금융보안전문 회사 해커스홀딩스는 지난 9월 3일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는 지난 8월에 설립된 디지털자산 발행자와 거래소, 투자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된 단체다.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와 일반 금융 및 탈중앙화 금융 정보 분석과 보안, 기술 평가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금융보안전문 회사 ‘해커스홀딩스’가 진행한 이번 MOU는 디지털자산 레그테그 및 기술평가와 보안 취약점 분석, 신용평가, 백서 분석 등의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법인은 디지털자산 시장에 공정한 평가와 특화된 기술 도입으로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국제 경쟁력을 재고하고,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보호하는 선제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특금법 발휘 이후에 펼쳐질 디지털자산 공정거래 기술시장의 표준을 세운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해커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에 필요로 하는 레그테크 기술을 협력하고 비즈니스 및 기술성 평가 분야에 대한 프로파일링 사업에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디지털 자산의 투명성 재고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높아지고, 전통 금융 시장과의 다양한 상품 결합을 통한 핀테크 생태계의 판로가 확대되어, 레그테크와 서브테크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라며 “이를 위해 탈중앙형 크립토 지갑 운영 및 추적 관리와 룰(Rule)기반 지능형 AML 솔루션인 샤딩뱅크 솔루션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7488662917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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